[서울=DIP통신] 이성용 기자 = 벨로시티즌에서 미국 수작업 자전거 휠 전문 제조업체인 롤프 프리마(Rolf Prima)의 도심형 싱글기어 클린처 휠셋인 피타운(P-Town)을 공식 시판했다.
피타운 휠셋의 특징은 미국 프리미엄 자전거 부품업체인 화이트 인더스트리즈의 싱글기어 허브를 주문자생산방식(OEM)으로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다.
허브는 엔듀로 베이링을 사용해 오랜 동안의 사용기간에도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구름성을 제공한다.
휠셋의 무게도 1595그램으로 일반 싱글기어 휠셋 무게의 60% 수준이다. 또한 롤프 프리마만의 스포크 패턴인 페이드 스포크 디자인으로 된 프론트 휠은 14개의 스포크, 리어 휠은 16개의 스포크로 구성돼 현존하는 휠셋에서 가장 공기저항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리어 스페이스가 130mm인 일반 로드 프레임에서 체인 텐셔너없이 허브 자체적으로 체인 텐션을 조절할 수 있는 화이트 인더스트리즈사의 허브를 채용한 이센트릭 피-타운 휠셋도 함께 공급한다.
이로 인해 일반 로드 사이클을 싱글기어로 손쉽게 변환해 싱글기어만의 라이딩감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휠셋과 함께 공급되는 코그와 프리휠은 화이트 인더스트리즈사의 제품으로 코그는 16T, 17T, 18T를 프리휠은 16T와 17T를 국내에 공급한다.
색상은 실버와 블랙 두 가지를 제공한다. 가격은 피타운 휠셋은 94만9000원, 피타운 이센트릭 휠셋은 99만9000원, 코그는 5만9000원, 프리휠은 14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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