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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평당 창준위, 제1차 중앙운영위원회 개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1-29 12:04 KRD7
#민주평화당 #창당준비위원회 #조배숙 #정동영 #이용주

정동영 의원,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NSP통신- (민평당 창준위)
(민평당 창준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민주평화당 창당준비위원회(위원장 조배숙, 이하 민평당 창준위)는 2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제1차 중앙운영위원회 개최했다.

조배숙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제천화재참사를 겪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또다시 밀양세종병원화재로 무고한 생명들이 희생됐다”며 “오늘 오전회의가 끝나면 바로 KTX를 타고 밀양을 두 번째로 방문하려 한다”고 언급하고 참석 의원들을 향해 묵념을 제안했다.

이어 “안전이 평화다. 국민의 안전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는 없다”며 “참사의 원인은 시스템이 아니라 시스템이 작동되지 않는 현장의 안일함이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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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병완 의원은 “민주평화당이 출범했기 때문에 사실 국민의당과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으나 정치사에 전무후무하게 179명의 대규모 당원권 정지 그것도 내일모레 본인들이 추구하는 합당이 되면 해산해서 없어질 정당의 당원권 정지라는 정말 코미디가 연출됐다”며 “안철수 장군은 합당전투에서 적군인 민주평화당 장수 179명을 섬멸하는 혁혁한 전공을 거두었다”고 비꼬았다.

또 천정배 의원은 “밀양 참사에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삼가 빈다”며 “우리 민주평화당은 밀양 참사와 같은 그런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여러 법과 제도를 관철해 내야 된다고 제일 먼저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지원 의원은 “밀양참사사건에 대해 한국당은 문재인정부가 적폐청산에 혼이 나가서 정치 보복하느라 이런 참사가 나왔다. 또 민주당은 전직 도지사가 홍준표 대표다. 이러한 발상을 가지고 있는 양당제를 우리 민주평화당이 어떻게 대안을 가지고 접근하느냐 하는 것이 우리에게 가장 큰 명제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생각할 때는 우리나라가 과도기에 기능편의주의로 모든 것이 건설되고, 도로 등이 확장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대형 사고는 앞으로도 인구집중 여러 가지 시설로 인해서 빈발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정동영 의원은 “고문단 16분 전원이 민주 평화당에 오셨다”며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이게 우리 대사에 나온다. 오늘 아침부터 그런 자세로 임해야 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용주 의원은 “저희 민주평화당은 실질적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당이다”며 “그러기 위해서 국민들의 선택, 국민들의 투표 가치가 실질적 가치를 평등하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선거제도 개혁을 주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논의되고 있는 것 중에 서울시의회의 선거구제, 지방선거구제 선거구제 개편이 논의되고 있다”며 “주된 논의는 2인 선거구 포함된 것을 3인, 4인 선거구로 대폭 늘리는 안이 논의되고 있는데, 이 안에 대해서 여당인 민주당 그리고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에서 강력한 반대를 하고 있어서 실질적인 선거구제 개편 정신에 반하고 있다”고 여당과 제1야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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