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황해 하정우, 통제없이 진행된 남대문 촬영서 ‘굴욕’…상인조차 몰라봐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0-12-10 13:54 KRD7
#하정우 #남대문
NSP통신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영화 <황해>의 통제 없이 진행된 남대문 촬영 도중 아무도 하정우를 알아보지 못한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 하정우, 김윤석의 재회로 화제를 모으며 관객들의 믿음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황해>.

아내를 찾기 위해 청부살인을 맡고 밀항해 한국으로 오게 된 연변의 택시 운전사 ‘구남’으로 분한 하정우. 그는 일찍부터 삭발과 스타일 등 외적인 변신들로 화제를 모아 왔다.

G03-8236672469

그런 그가 굴욕을 당한 것은 바로 남대문에서 촬영 당시 아무도 그를 알아보지 못했던 것. <국가대표>로 850만, <추격자>로 500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하정우는 중국에서조차 그를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촬영에 어려움을 겪었을 만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배우이자 인기 스타.

그런 그를 남대문을 찾은 수 많은 사람들 중 단 한 명도 알아보지 못한 것이다. 촬영 카메라는 그와 멀리 떨어져 있고, 사진 한 장 가지고 아내를 찾기 위해 이 집, 저 집을 돌아다니는 그의 모습은 영락없는 ‘구남’이었던 것이다.

수염을 기르고 추운 겨울 비니를 쓴 채 사람을 찾기 위해 돌아다니는 하정우의 모습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스타가 아닌, 캐릭터를 완벽히 체화시킨 ‘배우’ 그 자체였다.

주변에 대한 통제 없이 살아있는 남대문 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영화가 아닌, 현실 속 ‘구남’의 모습을 완벽하게 담아낼 수 있어 한층 생생한 리얼리티와 디테일을 확인케 할 것.

흥미로운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한 <황해>는 나홍진 감독, 하정우, 김윤석 세 남자의 지독한 고집으로 완성된 이야기를 기대하게 하며 2010년 12월 22일(수) 또 한번 한국영화계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ihunter@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NSPAD]LG그룹
[NSP7컷]인터넷은행의 혁신적인 배신
G01-7888933544
N06
[NSPAD]KB금융지주
[NSPAD]SBI저축은행
[NSPAD]종근당
[NSPAD]하나금융
[NSPAD]CJ프레시웨이
[NSPAD]국민카드
[NSPAD]HD현대
[NSPAD]우리은행
[NSPAD]위메이드
[NSPAD]신한은행
[NSPAD]컴투스
[NSPAD]현대카드
[NSPAD]토스뱅크
[NSPAD]농협은행
[NSPAD]기업은행
[NSPAD]KT텔레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