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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더니

세미의 어드벤처, 운명적인 만남 찾아 떠나는 인생여정

NSP통신, 염공료 프리랜서기자, 2010-12-18 03:10 KRD1
#세미의어드벤처 #아쿠아3D #대성 #셀리 #윤형빈

바다 거북 새미의 탄생과 50년간의 여행에서 겪는 신비한 경험과 사랑을 찾아 떠나는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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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DIP통신] 염공료 프리랜서기자 = 바다거북 새미의 여행에서 만나는 신비한 바다와 위험을 코믹하고 사실감있게 표현한 3D 영화 <세미의 어드벤처>가 밴 스타센 감독에 의해 제작돼 16일 개봉됐다.

태어난지 하루가된 새미의 바다를 향한 질주가 순조롭지 못하지만 그 순간 만나는 운명의 꼬마 여자 셸리를 만나게 되고 이별을 하게 된다. 새미는 50년가 바다를 항해하며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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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 홀로 세상을 헤쳐 나가야 하는 바다거북 새미는 '레이'라는 친구를 만나게 된다. 늘 제멋대로 이고 험악한 말을 하지만 의리 하나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알에서 깨어 처음 만나게 되는 바다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모습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인간의 세상과 거리가 가까워 질 수록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지고 커다른 물고기의 공격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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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5대양 6대주를 여행하기 시작할 때 그는 알에서 깨어 처음 만난 꼬마 여자 셸를 다시 만나게 되고 그녀와 다른 세계로 통하는 비밀 통로를 찾아 떠나게 된다.

바다의 신비스러운 모습과 물고기들의 노니는 모습을 3D 영상으로 볼 때면 손에 잡힐 듯한 모습에 한번 놀라고 인간이 오염시키는 바다의 모습에 또한 번 놀라게 된다.

에니메이션<인어 공주>나<니모를 찾아서>와 다르게 3D로 사실적인 느낌과 좀더 깊이 있는 바다의 생태환경을 이야기 하는 <새미의 어드밴처>는 바다세계에서 이뤄지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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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의 어드밴처>는 빅뱅의 대성이 새미역을, f(x)의 맴버 셸리는 셸리역을, 개그맨 왕비호의 윤형빈은 레이역을 받아 더빙했다.

새미와 레이가 다 성장하지 않고 자그마한 바다거북일때 목소리가 아기 같을 것이라 생각했던 기대와 달리 굵고 허스키한 목소리가 나오면서 조금 실망스럽기도 했다.

새미와 레이가 성장한 다음 대성과 윤형빈의 목소리가 입혀졌다면 거북이 여행하면서 성장한 모습과 잘 어울렸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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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이 처음인 설리는 아역배우 출신이라 그런지 자연스럽고 귀여운 이미지가 셸리와 잘 맞아 어색하지 않았다.

바다속 신비와 함께 인간들이 바다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등을 표현하는 <새미의 어드밴처> 유아들은 영상에 흠뻑 빠질것 같다.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바다 생태계의 문제점도함께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이들과 함께 어른들이 관람하면서 바다속 생태계를 위협하는 인간들의 모습을 생각함과 동시에 아름답고 신비한 영상을 보면서 잠시 동심에 빠져볼 만한 3D 에니매이션이다.

ygr63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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