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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황사 등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12일까지 비산(날림)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벌인다.

점검 대상은 진안지역 소재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종인 레미콘제조 사업장과 면적 1만㎡이상의 건설공사 현장 등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위해 2개조 4명으로 특별 점검반을 편성했다.

이들은 비산먼지 지도·점검표에 의거 비산먼지 발생신고 사항,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에 관한 기준, 사업장 주변 환경정리사항 등을 중점 점검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지도·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자발적 저감을 유도하고, 중대 위반사업장은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및 행정처분조치를 취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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