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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상경이 오는 제 19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9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상경은 오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 간 전주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대 5개 극장 19개관에서 열리는 제 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김상경은 정지우 감독, 영화 프로듀서 율리에타 시셸과 함께 한국경쟁 부문의 심사위원을 맡게됐다.

'영화 표현의 해방구'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올해 영화제에는 총 46개국의 246편(장편 202편, 단편 44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김상경은 올해 초부터 영화 '사라진 밤'과 '일급기밀' '궁합' 등 장르를 넘나들며 큰 활약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 심사위원으로는 김상경 방은지 외 감독 정지우, 배우 권해효 류현경 등도 위촉됐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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