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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 이하 중기청)은 4000개 골목슈퍼를 쇼핑환경, 서비스, 가격 등에서 경쟁력을 갖춘 ‘나들가게’로 육성하는 한편, 2012년까지 1만개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중기청은 2011년 정책자금융자를 포함 1215억원을 투입해 컨설팅, 저리자금 대출, POS, 간판교체 등 시설개체 자금의 일부 보조및 점주 경영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 등을 통해 점포 혁신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청, 평가기관을 일원화하고 정책자금 융자 취급은행도 대폭 확대하는 등 신청자의 편의성과 지원의 신속성에 중점을 둬 지원체계를 개편했다.
지원대상은 점포 총면적 300㎡이하의 슈퍼마켓, 편의점 등 신청서 제출 당일 사업을 영위 하고 있는 사업주다. 절차는 온라인(www.nadle.kr) 또는 전국 57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소정 현장평가와 심의를 거쳐 지원받게 된다.
중기청은 상권분석 등을 토대로 일반슈퍼형, 편의점형, 그린마트형 등 고객 수요와 점포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지도요원을 확충, 투입할 계획이다.
나들가게육성지원사업의 신청·접수는 공고일로부터 2월 28일까지, 신청일 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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