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1958년 벨기에 작가 ‘페요’에 의해 태어난 이래 1980년대 TV 애니메이션으로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인기 캐릭터 ‘스머프’가 드디어 영화화된다.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20세기 최고의 캐릭터 아이콘 <개구쟁이 스머프>는 첨단 CG와 실사 합성 기술로 영화화돼 2011년 8월 스크린에 부활, 3D로 선보일 계획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개구쟁이 스머프>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은 뉴욕 도심 한 가운데 떨어진 스머프들의 예고편 영상과 절로 흥얼거리게 만드는 포스터 카피로 스머프 마을이 아닌 뉴욕에서 펼쳐질 거대한 모험담을 예고하고 있다.
탄생 이후 53년만에 처음으로 영화화된 <개구쟁이 스머프>는 사악한 마법사 가가멜을 피해 도망가던 중 마법의 문을 통해 도심에 떨어지게 된 스머프들이 뉴욕을 누비며 펼치는 모험담을 그린 작품.
특히<개구쟁이 스머프>는 알록달록한 버섯으로 가득한 스머프 마을을 벗어나 뉴욕 도심에 떨어진 스머프들이 고층 빌딩 숲 사이를 누비며 펼치는 유쾌한 모험담을 생생하게 그려내 원작과는 차별화 된 스케일을 선보인다.
또한 실사와 CG의 결합, 그리고 3D 기술을 더해 현실 세계를 누비는 스머프들을 입체적으로 재탄생시킨 <개구쟁이 스머프>는 관객들에게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리얼한 스머프를 만나볼 수 있는 경험까지 제공하며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11년 8월 개봉을 확정 지은 <개구쟁이 스머프> 가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개구쟁이 스머프> 티저 포스터는 기존에 모두가 알고 있던 2차원적인 모습이 아닌 3차원으로 새롭게 태어난 스머프들의 앙증맞은 뒷태를 담아내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이들을 둘러싼 주변 광경. 본래 버섯으로 가득한 스머프 마을에서 살던 스머프들이 서있는 이 곳은 뉴욕 도심 한복판의 우뚝 솟아있는 빌딩숲이기 때문.
높은 빌딩들로 빼곡한 뉴욕의 광경은 3D로 부활한 스머프의 모습과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뿜어낼 뿐만 아니라 마법의 문을 통해 도심 속에 떨어진 스머프들의 깜짝 놀란 표정까지 상상하게 만든다.
특히 “랄랄라 랄랄라 랄랄랄랄라~ 근데 여긴 어디?”라는 카피는 남녀노소 누구나 알고 있는 스머프송을 따라 흥얼거리게 만들며 포스터만으로도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예고편을 통해 뉴욕 한 복판에 떨어지는 스머프들의 모습 등장, 앞으로 그들에게 다가올 일들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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