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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장세용)

(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이자 보수의 중심인 구미에서 더불어 민주당 장세용 후보가 자유한국당 이양호 후보를 누르고 시장에 당선 되는 대 이변이 일어났다.

구미시에서 민선지방 선거 이후 처음으로 민주당 후보가 당선 됐으며, 이는 구미지역 경제 침제가 장기화 되고 자유한국당에 대한 실망과 분노의 표출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자는 여론이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장세용 시장은"이양호, 유능종, 김봉재, 박창욱 후보자와 구미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함께 고민 한 시간들을 한 없이 영광스럽게 생각 한다"고 말하며"구미시를 발전시키는데 한 마음으로 그 분들과 손잡고 가르침을 구하며 훌륭한 공약은 정책 집행에 적극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5공단의 성공적 분양과 대기업 유치, KTX 북삼간이역 신설과 복잡한 교통체계 혁신, 도시재생으로 첨단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구미를 만들어 구미 경제 반드시 살려 낼 것"이며,"청렴한 구미, 공정한 구미, 시민이 주인인 구미, 지방 분권 시대를 준비하며 시민이 골고루 참여해 화합하는 도시를 만들어 내는 지방자치 민주주의를 활성화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보수지역에서의 당선 소감으로"어깨가 무겁고 잠이 오지 않을것 같다. 학연,지연,혈연, 모든 관계를 잘 이용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하나로 화합해 경제위기를 해결 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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