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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더니

실크로드의 삶과 문화를 만나다

NSP통신, 염공료 프리랜서기자, 2011-03-16 13:22 KRD1
#실크로드 #실크로드와둔황 #혜초 #왕오천축국전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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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DIP통신] 염공료 프리랜서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실크로드와 둔황을 전시하고 있다. 실크로드의 세길인 초원길, 오아시스길, 바닷길 중 오아시스길과 혜초의 여행기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1300년전에 쓰여진 혜초의 왕오천축국전이 원본이 전시됐다. 그런데 아쉽게 오는 3월 17일 프랑스국립도서관으로 돌아 가야 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꼭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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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뤄지는 문물과 문화의 교류는 실크로드의 새로운 문화를 형성했고 중국과 아시아의 불교문화에도 많은 영향을 준다.

전반부에서는 실크로드의 새롭게 탄생한 문물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후반부에서는 불교문화의 발전과 동쪽으로의 유입경로에 대해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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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초의 서역기행이 기록돼 있는 왕오천축국전이 발견된 둔황 막고굴 장경동의 모습을 재현한 모습은 보는이로 하여금 당시의 문화가 얼마나 웅장했나를 실감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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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초가 신라의 승려라는 증거를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유물들을 보면서 우리의 문화를 제대로 지키지 못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다른나라에 보관되어져야 하는 것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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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에 대한 문헌을 찾아보면 어렵게 설명이 돼 있어 문물과 문화를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직접 유물을 보면서 해설자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는 동안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관람전 혜초에 관해 살펴보고 실크로드의 오아시스길에 대해 조금 알고 간다면 더 재미있는 관람을 할 수 있다.

전시 일정은 4월 3일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ygr63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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