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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빛낸 50개의 기업들…애물단지 물류창고 드디어 공사 재개
(서울=NSP통신) 맹지선 기자 = 전국 LH중소형 10년 공공임대연합회는 오는 7일 토요일 오후7시에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대규모 2차 촛불집회를 개최한다.
지난 5월 13일 전국 41개단지 3000여명의 무주택서민들이 모인 1차 집회에 이은 이번 2차 집회에서는 전국에서 50여개 아파트단지 무주택서민 1만 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공분양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분양가가 책정되고 5년공공임대는 건설원가와 감정가액의 산술평균금액과 분양전환 당시의 주택가격에서 감가상각비를 차감한 금액 중 낮은 금액으로 분양 전환해 원가연동의 개념으로 분양전환가가 책정되며 10년공공임대는 분양전환 당시의 시세에 대한 감정평가금액 이하로 분양전환하게 돼있다.
공공임대연합회는 “LH공사가 상한선인 감정평가금액으로 분양전환 하겠다고 통보하고 과도한 분양전환가를 감당하지 못하는 무주택서민들을 명도소송으로 내쫓고 투기꾼 등 다주택자들에게도 일반분양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결론적으로 국가의 땅인 공공택지를 개발해 사회적 약자인 무주택서민들만 희생시킨 채 LH공사의 잇속만을 챙기는 셈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연합회는 이번 촛불집회를 통해 수십만 가구의 10년공공임대의 적폐성을 알리고 법령 개정을 촉구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맹지선 기자, jees6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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