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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2분기 실적 주목 할 것 현금흐름 개선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7-25 07:27 KRD7
#대우조선해양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2000년 초부터 대우조선해양(042660)의 주가 수준은 현금의 증감에 영향을 받는 모습을 보여왔다.

2003~2006년 동안 대우조선해양의 시가 총액이 상승하는 동안 영업이익은 적자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유는 2003~2004년에 늘렸던 선박 수주량의 결과로 충당금(철 판가 인상 등의 선반영 등)을 늘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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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선박 건조량이 늘어날수록 현금흐름이 개선되고 차입금 규모가 줄어들면서 대우조선해양의 시가총액은 적자가 확대되는 구간에서 크게 상승했다. 중요한 것은 현금흐름이다.

2012년 이후 해양플랜트 매출액과 비중이 상승하면서 대우조선해양은 순차입금이 증가됐고 시가총액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해양플랜트 사업이 정리되고 LNG선과 VL탱커 중심의 선박 건조량이 늘어나면서 대우조선해양의 순차입금은 빠른 속도로 감소되고 있다. 주가의 견조한 상승추세가 예상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선박 건조량이 견조한 상황이며 1분기 매각했던 드릴쉽 2척에 대한 매각대금의 일부가 2분기에 인식될 예정이므로 2분기 현금흐름은 대폭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망갈리아 조선소 등 자회사들의 정리매각 역시 현금흐름을 개선시키게 될 것이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대우조선해양의 순차입금은 2016년 말에는 6.4조원에 달했지만 올해 1분기 말 기준으로는 3조원 수준으로 절반이상 감소됐다”며 “올해 연말이면 순차입금은 더욱 줄어들 것이며 시가총액은 상승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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