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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가 3일 전북 임실군 청웅면에 위치한 전북종합사격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8일까지 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전라북도사격연맹(회장 심민)이 주관하고 대한사격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 및 대학교 선수 2000여명이 공기권총과 공기소총 등 13개 종목에 출전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개막일인 3일에는 심민 임실군수, 한완수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렸다.

심민 군수는 개회식에서 “치즈의 고장 임실군을 방문한 선수단 및 임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노력에 걸맞은 결실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가 열리는 전라북도종합사격장에서는 올해 제99회 전국체전을 비롯해 제8회 임실군수기 전국 장애인사격대회(8월16~20일), 제44회 회장기 전국 중해·고등학생 사격대회(8월10~14일) 등 각종 전국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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