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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빈 작가, “자립심 강한 아이로 키워라”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8-08-21 12:08 KRD7
#이세빈 #작가 #자녀교육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주부 방송인으로도 활동 중인 이세빈 작가가 자녀교육 특강을 가졌다.

21일 소속사 권영찬닷컴 측에 따르면 이세빈 작가는 최근 롯데마트 문화센터가 초등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히 마련한 특강에 초청돼 강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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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는 이날 유아와 초등생 부모들에게 각자의 자녀들을 4차 산업 혁명의 시대에 맞춰 어떤 방식의 교육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론을 전해 관심을 끌었다.

그는 “부모는 어린 자녀가 신경쓰여 아이를 보호하려고만 한다. 이는 아이에게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을 쇠퇴시키고 부모에게 무엇이든 의지하려고 하는 나약한 아이로 성장시키는 빌미가 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내 아이가 시대의 흐름에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아 급변하는 환경에 잘 대응토록 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할 수 있는 힘, 즉 자립심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을 유도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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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녀의 자립심은 부모의 이해심과 인내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녀가 스스로 밥을 먹을 수 있는 시기가 되면 숟가락질을 해볼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하고 밥알을 흘리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몇 번씩이나 시도하는 것을 대견스럽게 생각하고 잘 할 수 있을 때까지 혼자 해보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기다려 주지 않고 밥을 떠 먹여주게 되면 발달단계에 따라 발달할 수 있는 자율성, 주도성, 근면성을 저하하는 것이라며 진정 자녀를 위한다면 뒤처리가 힘들다 하더라도 그 정도쯤은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세빈 작가는 또한 “아이가 준비물 챙기는 것과 학교 숙제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습관화 되어 있어야 한다”며 “어릴 때부터 스스로 하는 습관을 들이면, 부모는 시간적 여유가 생기고 자녀도 자녀대로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갖게 되어 자존감도 키우게 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세빈 작가는 올 초 ‘4차 산업혁명 자녀, 3차 산업혁명 부모’를 출간해 자녀교육부문 베스트셀러 작가 대열에 합류했다. 현재 교육대학원서 박사과정 중에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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