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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만 HUG 홍보비서실장(왼쪽)과 유재우 부산건축제 조직위 집행위원장 권한대행(오른쪽)이 21일 ‘HOPE with HUG’ 프로젝트의 부산 영도 공공임대주택 착공식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UG)

(서울=NSP통신) 맹지선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21일 부산 영도 공공임대주택 착공식에서 ‘HOPE with HUG’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1억5000만원을 부산국제건축문화제에 전달했다.

‘HOPE with HUG’ 프로젝트는 지역 건축가의 설계 재능기부와 지역 건설사 후원 등을 기반으로 주거 취약계층 주택과 복지시설의 신축 또는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16년 체결된 HUG‧부산시‧부산국제건축제 3자 협약을 바탕으로 HUG와 부산지역 건설사의 사업비 후원과 부산건축가협회 소속 건축가의 설계 재능기부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HUG 관계자는 “본 기관은 운영원리를 사회적가치 실현에 두고 취약계층 주거복지 개선과 지역융화 촉진을 위한 사회공헌 후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올해 HUG에서 지원하는 5개소 중 부산 영도 공공임대주택(가칭) 조성을 위한 착공식도 함께 진행했고 본 사업지는 총 2세대로 아동‧청소년시설퇴소자 등 자립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NSP통신/NSP TV 맹지선 기자, jees6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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