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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 태풍 ‘솔릭’ 대비 롯데월드타워 사전 안전점검 실시

NSP통신, 맹지선 기자, 2018-08-23 09: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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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작업자가 롯데월드타워 최상층부 랜턴구간에 설치된 풍력발전기에 와이어 고정 작업을 하고있다. (롯데물산)
작업자가 롯데월드타워 최상층부 랜턴구간에 설치된 풍력발전기에 와이어 고정 작업을 하고있다. (롯데물산)

(서울=NSP통신) 맹지선 기자 = 롯데물산이 지난 21일부터 19호 태풍 ‘솔릭’에 대비해 롯데월드타워 단지 내 시설물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롯데월드타워 종합방재센터는 태풍으로 인한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상청 자료를 바탕으로 하는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강화했고 3단계로 구성된 풍수해 대응계획을 수립해 비상대응 조직 149명을 비롯한 롯데물산 전 임직원이 상시 대기한다.

또 ▲단지에 설치된 차수판 37개 모두 점검‧설치 훈련 ▲내부 배수로 청소 ▲배수펌프 동작 상태 점검 ▲파라솔, 벤치 등 낙하 위험요소 제거 ▲태양열‧태양광 패널 고정 ▲타워 최상층부 랜턴구간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 ▲피뢰침‧풍력발전기 와이어 고정 작업 시행 ▲엘레베이터 운행 모니터링 강화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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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건물 내부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코어월’과 8개의 ‘메가컬럼’을 세워 수직 방향의 하중을 지탱하는 튼튼한 뼈대 역할을 하도록 하고 여기에 첨단 구조물인 ‘아웃리거’와 ‘벨트트러스’를 40층마다 설치, 코어월과 메가컬럼을 연결해 횡력 저항을 강화했다.

비상경영위원회 위원장인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은 “풍수해 비상대기조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태풍으로 인한 고객 피해를 최소화 하고 롯데월드타워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타워는 ‘건물 구조안전 모니터링 시스템(SHMS)’을 운용해 타워 주요 부분에 설치된 500여개 계측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 된 정보를 바탕으로 종합방재센터에서 건물의 수직, 수평 변위 자료를 분석하고 안전성, 위험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 한다.

NSP통신/NSP TV 맹지선 기자, jees6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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