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애니메이션 <바니 버디>가 여름방학 시즌 국내 개봉을 앞두고 5일 어린이날에 목동 야구장을 깜짝 방문한다.

5월 5일 어린이날 목동 야구장 나들이에 나선 어린이들에게 직접 인사를 건네기 위해 애니메이션 <바니 버디>의 주인공들이 총출동한다.

어린이날을 맞아 야구 경기를 관람하러 많은 가족 관람객들이 목동 야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애니메이션 <바니 버디>가 아이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한 것.

특히 이번 이벤트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사하기 위해 <바니 버디>와 함께 가족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식품기업 농심과 목동 야구장을 홈으로 둔 ‘히어로즈’의 구단주 넥센이 5월 어린이날을 기념해 오랜 기간의 준비를 거쳐 마련한 자리다.

넥센 ‘히어로즈’ 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리는 이날, <바니 버디>의 토끼 주인공 ‘이비’와 ‘핑키 특공대’ 그리고 병아리 ‘칼로스’와 ‘필’은 야구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갖는다.

각각 자신의 모습을 꼭 빼닮은 열쇠고리를 나눠주며 야구장을 찾은 관객들과 특별한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애니메이션<바니 버디>는 지난 달 미국 개봉 당시 <소스 코드>,<한나> 등의 대작들을 물리치고 2주 연속 당당히 1위를 지켜내며 등장부터 영화계의 이슈가 된 작품이다.

기분 좋은 흥행 스타트를 끊고 현재까지 전미 흥행 1억달러를 넘기며 승승장구 하고 있어, 전세계 흥행 열풍에도 기대를 갖게 만든다.

ihunter@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