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지난 5월 4일 개봉한 SF 액션 블록버스터 <소스 코드>가 영화 개봉 후 이틀이 지난 현재 24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소스 코드>가<인셉션>을 능가하는 거대한 상상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는 평가.
영화<소스 코드>는 휴일인 지난 5일에만 전국 17만1136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개봉 후 이틀이 지난 현재 누적 관객 24만4448명(배급사 집계 기준)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써니><토르: 천둥의 신>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CGV 및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예매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과거에 접속해 미래를 바꾸는 시공간 이동 프로그램인 ‘소스 코드’라는 독특한 설정과 ‘소스 코드’ 프로그램을 통해 테러로 희생된 남자의 마지막 8분 동안의 기억에 접속해 기차 폭파범을 찾고 미래를 구해야 하는 긴박감이 느껴지는 스토리에 <인셉션>만큼이나 큰 재미를 느꼈다.
또한 8분 전으로 접속할 때마다 바뀌는 상황과 예상치 못한 결말에 재미와 감동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영화 <소스 코드>는<더 문> 단 한 작품으로 리들리 스콧의 마음을 사로잡은 던칸 존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페르시아의 왕자><브로크백 마운틴>의 제이크 질렌할과 <이글 아이>의 미셸 모나한, <디파티드>의 베라 파미가 등이 스크린에서 최상의 연기력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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