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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3세가 대표를 맡고 있는 국제약품, 40억원 넘는 불법 리베이트 혐의로 입건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8-10-11 22:25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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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국내 제약회사인 국제약품(002720)이 전국 수백개의 병의원 의사들에게 40억원이 넘는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국제약품은 지난 4년여간 병원 의사들에게 42억원 규모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제약품의 전현직 대표이사와 간부등 10여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최고 2억원까지 리베이트를 수수한 의사 100여명을 의료법및 약사법 위반혐의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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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은 지난해 매출 1233억원을 기록한 회사로 오너 3세인 남태훈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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