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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오는 26일 개봉하는 추격 액션 <헤드>에서 오달수가 1인 2역에 도전, 폭풍 활약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헤드>는 자살한 천재 의학자의 머리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 뒤, 우연히 그 머리를 배달하다가 납치된 남동생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열혈 여기자의 종횡 무진 추격전을 다룬 영화이다.

충무로 최고의 웃음 폭탄으로 미친 존재감을 뛰어 넘어 <방자전><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그대를 사랑합니다> 등 이제는 명실공히 흥행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오달수. 최근 랩퍼로 변신한 영상까지 화제를 일으키고 현재 대한민국 영화게 핫 아이콘이자 대세 오달수가 <헤드>에서 또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의 변신을 선보인다.

이번<헤드>에서는 ‘머리’ 도난 사건의 주인공인 자살한 천재 의학자 ‘김박사’ 역할과 함께, 김박사의 재능을 흠모하고 집착하는 비열한 ‘오박사’까지 전혀 다른 캐릭터의 1인 2역을 소화해내며 폭풍 활약을 펼쳤다.

특히 너무 순수하고 수줍은 성격을 지녀 대인 관계가 원만치 못하고 ‘어색’한 표정만 짓는 바가지 머리의 오박사는 그 모습 자체만으로도 관객들에게 웃음 폭탄을 안겨준다.

또한 도난 된 ‘헤드’ 역할로 극 중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몇몇 장면은 ‘더미’(머리 모형)가 아닌 실제로 오달수가 ‘머리’ 연기만 펼치기도 해 <헤드>에서는 미친 존재감을 뛰어넘는 폭풍 존재감을 과시했다.

<헤드>에서 오달수는 1인 2역으로, 또 영화 속에서 가장 중요한 ‘헤드’ 역할로 출연, 재미와 웃음도 두 배 이상으로 선사 하며 다시 한 번 흥행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한시간 24시간, 열혈 여기자 홍주가 펼치는 필사의 추격전과 전대 미문 사건 해결이라는 특종을 잡기 위한 미디어 업계를 배경으로 하는 독특한 설정을 통해 생동감과 스릴을 만끽하게 해 줄 뿐 아니라 각각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목숨을 건 추격 액션을 통해 헤드는 예측 불허 재미도 전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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