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2010년 런던 한국 필름 페스티벌 초청, 2011년 안시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등 국제적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영화 <소중한 날의 꿈>이 개봉 전부터 일찌감치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소중한 날의 꿈>은 지난 2010년 제 15회 부산 국제영화제를 통해 관객들을 먼저 만났다.
영화를 미리 만난 관객들의 반응은 그야 말로 뜨거웠다. 단 2회 상영에 400명 남짓한 관람객임에도 불구 포털 사이트 평점 9.5이상 기록하는 한편 ‘피프에서 봤습니다. 최고예요!! 깨알같이 재미있는 대사, 예쁜 그림, 최고!!’(ID: webber3), ‘이것이 진정 한국 만화란 말인가; 소름끼치게 잘 만들었다’(ID: qudvkf123), ‘부국제 상영판을 봤습니다. 최고군요. 정식개봉 기대하겠습니다’(ID: kangsiksi) 등 호평일색의 댓글을 올리며 영화 <소중한 날의 꿈>이 보여준 성과에 대한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더해 몇몇 팬들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다른 말이 생각나지 않아 이 심정을 비약하여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하자면, 나는 이 작품을 안 봤으면 그 아쉬움에 죽었을 것이다.’(블로거:Takchuipdong), ‘다행히 <소중한 날의 꿈>의 시각적인 퀄리티는 수준급이다. 수정을 거듭해 나온 캐릭터와 그들의 생생한 움직임은 미국의 넘치는 프레임이나 일본 리미티드 애니메이션의 속도감에서는 낼 수 없는 순박함과 솔직함이 느껴진다.’(블로거: nov_jasmine)등의 객관적이고도 진심 어린 리뷰를 남기는 등 영화 <소중한 날의 꿈>에 대한 팬심을 표현하고 있다.
부산영화제 최초 상영을 통해 정식개봉 2년 전부터 깊은 팬심을 자랑하는 ‘소꿈’ 폐인을 양성하고 있는 영화 <소중한 날의 꿈>은 오는 6월 16일 개봉해 더 많은 한국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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