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전주시, '한옥마을 조선 낭군·낭자 문화홍보단' 시범 운영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10-28 10:39 KRD7
#전주시 #전주한옥마을 #조선시대 #문화홍보단 #무사
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국가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에서도 조선시대 양반과 평민, 왕, 기생, 무사 등을 만날 수 있다.

전북 전주시는 관광객들을 전주에 하루 더 머물게 만드는 ‘한옥마을 하루 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7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4주간 전주한옥마을의 전통문화 콘텐츠와 문화시설 및 문화공연 등을 여행객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조선 낭군·낭자 문화홍보단’을 시범 운영한다.

총 4주에 걸쳐 운영되는 낭군·낭자 문화홍보단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청년들이 다양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전주대 연기공연학과 1학년 학생 13명으로 구성했다.

G03-8236672469

이들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조선시대의 양반복, 평민복, 왕, 기생, 무사 등 다양한 조선시대 전통복장을 하고 한옥마을 길거리 곳곳에서 한옥마을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소개하게 된다. 또 조선시대 사극연기를 통해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들과 함께하는 문화홍보단 운영을 통해 전주한옥마을의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전통문화콘텐츠와 한식 골목길의 다양한 이야기, 한(韓)문화가 살아 있는 20여개 문화시설의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한옥마을 낭군낭자 문화홍보단이 길거리 곳곳에서 여행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 한옥마을 내 문화콘텐츠와 필수코스 등을 친근감 있게 설명해주는 여행 도우미 역할 수행함으로써 전주한옥마을을 하루 더 머물고 싶은 관광지,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조선시대 우리 전통한복을 선보임으로써 가장 한국적인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 정체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성공적인 하루 더 프로젝트를 달성하기 위해 한옥마을의 숨은 매력들을 여행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안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시도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문화홍보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게 됐다”면서 “전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더욱 깊이 있게 한옥마을을 느끼고, 누구나 하루 더 머물고 싶은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의 전통문화콘텐츠의 홍보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 내 문화행사달력 제공 △한옥마을 주요거점지역에 문화행사 안내판 제작·설치 △문화시설 20개소의 통합 리플릿 제작 배부 △문화시설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