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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 게임물 등급분류와 사후관리 국제 협력 강화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11-29 14:05 KRD7
#게임위 #국제협력

이재홍 위원장, 미국 LA에서 열린 국제등급분류기구 이사회 회의 참석

NSP통신- (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 위원장 이재홍)가 11월 27일과 28일에 미국 LA 블리자드액티비전 회의실에서 개최된 국제등급분류기구(International Age Rating Coalition, 이하 IARC) 이사회 회의에 참석해 게임 등급분류와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국제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게임위 이재홍 위원장이 IARC 이사로 참여했으며 IARC 회원국의 등급분류기관 대표들과 게임등급분류 및 국가별 현안을 공유하고 IARC등급분류시스템에 반영될 등급분류기준 표준화에 대한 논의와 청소년보호를 위한 국제공조를 다짐했다.

이 위원장은 “게임 유통의 글로벌 단일화 추세에서 게임으로 인한 문제는 각 국이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 국제 세미나, 연구 등을 위해 힘을 기울이자고 제안했으며 각 국의 등급분류 기관의 대표들은 더욱 적극적인 상호 협력과 연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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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는 글로벌 오픈마켓 중심의 게임시장 변화에 대응을 위해 지난 2017년 12월에 아시아국가로는 최초로 IARC에 가입했다. 2013년에 설립된 IARC는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북미, 유럽, 독일, 호주, 브라질 등 6개국의 민간 또는 정부의 등급분류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IARC는 글로벌 오픈마켓 게임이 각 국가의 등급분류기준에 맞춰 연령이 표시되어 유통될 수 있도록 하는 등급분류시스템으로 현재 IARC 활용 사업자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오큘러스, 닌텐도, 소니엔터테인먼트(북미) 등이 있으며 앞으로도 참여 글로벌 사업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IARC 활용 글로벌 사업자들이 국내에서 자체등급분류사업자로 지정되면 각 마켓에 국내 연령기준과 표시체계가 반영되게 된다. 현재는 우리나라와 다른 해외의 연령체계가 표시돼 유통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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