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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개구쟁이 스머프’가 53년만에 영화화돼 8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국내 더빙 캐스팅을 확정했다.

전세계 남녀노소의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만화와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개구쟁이 스머프’가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최첨단 합성 기술로 새롭게 태어난 3D 영화 <개구쟁이 스머프>.

먼저 가가멜 역은 [무한도전], [나는 가수다], [해피투게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개그맨 박명수가 맡았다.

호통과 버럭을 넘나드는 개그 스타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무한도전’을 통해 가가멜 패러디까지 선보이는 등 가가멜 캐릭터와 남다른 인연이 있는 박명수는 싱크로율 100%의 캐릭 가가멜 역을 통해 ‘와락 웃음,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스머프가 영화화된다면 가가멜은 누가 연기하면 좋을까?’는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봤을 궁금증을 더 이상 잘 어울릴 수 없는 그만의 스타일로 소화시킬 박명수의 더빙 연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스머프 군단의 홍일점, 스머패트 역는 만능 엔터테이너 이하늬가 맡아 열연했다.

미스코리아 진 출신의 우월한 외모와 최근 ‘오페라 스타’ MC 와 일일 드라마 등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그녀는 <개구쟁이 스머프>로 더빙 연기에 첫 도전, 그 동안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스머프 군단 중 가장 어리버리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깜찍함으로 중무장한 주책이 스머프 역에는 떠오르는 차세대 개그맨 김경진이 참여했다.

파격적인 분장 개그와 몸개그는 기본, 화보를 통해 훈남 변신까지 성공하며 예능계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 김경진은 생애 첫 더빙 연기 도전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박명수, 이하늬, 김경진은 “실제로 어릴 적부터 봐 온 만화영화 [개구쟁이 스머프]의 팬인데 3D 실사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온 <개구쟁이 스머프>의 더빙을 맡아 영광이다. <개구쟁이 스머프>는 어린이들에게는 꿈을,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안겨주는 올 여름 최고의 영화가 될 것라 생각하고 그에 걸맞는 최고의 더빙 연기를 선보일 것”이라며 더빙에 참여하게 된 소감과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전세계적인 인기 캐릭터 ‘개구쟁이 스머프’를 탄생 53년 만에 스크린에 부활시킨 3D 실사 애니메이션 <개구쟁이 스머프>는 푸른 달이 떠오른 밤, 가가멜에 쫓겨 뉴욕 도심으로 떨어지게 된 스머프들이 버섯마을로 무사히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거대한 모험담을 첨단 CG기술과 3D영상으로 구현한 작품으로, 오는 8월 전세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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