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오는 6월 23일 개봉 예정인 영화 <풍산개>에서 남과 북을 오가는 정체불명의 사나이로 분한 배우 윤계상이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다.
김기덕 사단의 예측불허 분단 드라마 <풍산개>는 최근 포털 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 ‘다음’ 개봉예정 영화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면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그리고 지난 6월 7일부터 ‘네이트’에서 ‘폭풍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국내 남자 배우’를 묻는 설문조사가 진행됐는데, 윤계상이 쟁쟁한 남자 배우들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윤계상은<7광구>의 오지호, <퀵>의 이민기, <미확인 동영상>의 주원을 물리치고 60%에 가까운 높은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이는 윤계상이 영화 <풍산개>에서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깨고, 야성미 넘치는 ‘짐승남’으로 파격 변신한 모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윤계상은 최근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는 로맨틱한 매력을 물씬 발산하고 있어,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과 팔색조 매력을 드러내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남자배우로 떠올랐다.
연일 이슈를 몰고 다니며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영화 <풍산개>는 6월 개봉 예정인 한국 영화 중에서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며 6월 극장가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풍산개>는 서울에서 평양까지 무엇이든 3시간 만에 배달하는 정체불명의 주인공(윤계상)이 북한에서 망명한 고위층 간부의 여자를 배달하라는 미션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분단 드라마로 오는 6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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