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시티헌터’ 이민호가 박민영의 총에 맞는 비극적 반전 ‘총격신’에 시청자들의 한숨이 깊었다.
15일 밤 방송된 SBS수목극 ‘시티헌터’ 7회에서는 ‘5인회 처단 프로젝트’ 2탄으로 대선 유력후보 서용학(최상훈 분)의원의 각종 비리를 캐내는데 성공한 이윤성(이민호 분)의 맹활약이 펼쳐졌다.
이날 이민호는 빠른 몸놀림의 화려한 액션신을 선보이며, 서의원의 여경호원을 넥타이로 제압하는 실전 ‘넥타이 액션’으로 주목을 끌었다.
특히 서의원을 나락으로 떨어뜨릴 절호의 기회를 맞아 그를 기절시킨 윤성은 신분이 탄로난 파트너 배식중(김상호 분)에 의해 다음을 기약하며, 납치한 서의원을 데리고 현장을 떠나기 위해 건물 옥상에 올랐다 뒤쫓아 온 김나나(박민영 분)와 맞닥뜨려 시청자의 긴장감을 조성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뒷모습만 드러낸 ‘시티헌터’ 윤성의 존재를 알지 못한 나나는 경호 대상인 서의원을 구출하기 위해 총구를 겨눈 상태에서 나나임을 알아챈 윤성이 현장을 급히 벗어나기 위해 자일에 의탁해 옥상에서 뛰어내리려는 몸동작을 보이자 주저없이 방아쇠를 당겨댔다.
유리벽을 뚫고 윤성을 향한 총탄은 그의 어깨부위에 적중, 윤성은 고통스러운 표정속에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장면은 그동안 극에서 티격태격하며, 사랑의 감정을 싹띄워 온 ‘헌터커플’ 윤성과 나나의 예상치 못한 비극적 대결 구도를 그려내 시청자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성이 서의원의 세 아들 군면제 비리를 밝혀내 이들 모두 자원입대 할 수 밖에 없게 상황을 만들어 내는 이유 있는 복수로 통쾌함을 안겼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총격신 ‘충격’”, “나나는 언제쯤 윤성이 시티헌터임을 알아챌까?”, “이민호가 총에 맞을때 내가 맞은 느낌”, “여운이 깊은 엔딩”, “넥타이 액션신 정말 압권”, “오늘 방송 최고”, “다음회가 기다려진다” 등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시티헌터’는 오늘(16일) 밤 방송에서 나나의 총격으로 어깨 부상을 당한 윤성이 ‘서용학 의원 처단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