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걸 그룹 레인보우의 막내 조현영이 8kg 감량한 사실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현영은 지난 해 겨울 ‘Mach’ 활동 때보다 8kg을 감량해 이번 레인보우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Sweet Dream’ 활동에 나서고 있는 것.
이같은 조현영의 모습은 팬사이트에 비포앤애프터 비교 사진으로 올라 화제가 될 정도로 두 사진의 모습이 확연히 달라 보인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조현영은 연습생 시절 다소 통통했는데 데뷔를 앞두고 살을 뺐지만 요요 현상을 겪어 ‘Mach’ 활동을 앞두고 몸무게가 크게 불어났다. 하지만 조현영이 자신의 체중감량에 굳은 결심을 하고 지난 4월 ‘To Me’ 활동까지 4kg을 감량한 후 이번 ‘Sweet Dream’ 활동을 앞두고 추가로 4kg을 더 줄였다.
조현영은 다이어트를 위해 줄넘기와 훌라우프로 운동을 하고 식이요법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기 4시간 전에는 음식물 섭취를 전혀 하지 않았다’는 조현영은 “화면에 이쁘게 나와서 참 좋다. 몸이 가벼워진 것도 기분 좋은 일이다”며 “어렵게 얻은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지킬 수 있도록 방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weet Dream’은 몽환적이면서도 즐겁고 흥겨운 팝댄스곡으로 지난 4월 레인보우가 발표해 큰 인기를 누린 ‘TO ME’를 만든 일본 인기 작곡가이자 DJ인 다이시댄스를 비롯해 AIP와 박세현 작곡가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 곡에서 선보이고 있는 레인보우의 ‘잠자리춤’은 꿈을 다룬 몽환적 곡 분위기를 살려 무대에서 안무 사상 최초로 멤버 전원이 눈을 감고 춤을 추는 독특한 동작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22일 음원 공개에 맞춰 공개된 리패키지 앨범에는 레인보우의 데뷔 미니 앨범 수록곡으로 팬들로부터 꾸준히 사랑 받는 ‘Kiss’의 어쿠스틱 버전을 비롯해 다이시댄스가 클럽 버전으로 리믹스한 ‘TO ME’ 등이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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