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올 여름, 3D 애니 블록버스터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빨간모자의 진실2>가 흥행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오는 7월 13일에 개봉 예정인 <빨간모자의 진실2>는 전편을 능가하는 풍부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펼치는 활약이 관객들의 눈길을 끌며 연일 이슈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빨간모자의 진실2>에는 흥행하는 애니메이션의 법칙을 고루 갖추고 있어 대박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흥행하는 애니메이션의 가장 첫 번째 법칙은 바로, 생생한 영상미이다. 마치 그림 속 캐릭터들이 살아 숨쉬듯 펼쳐지는 비주얼에서 관객들은 애니메이션의 즐거운 묘미를 느끼기 때문.
<빨간모자의 진실2>는 각 캐릭터들의 화려한 비주얼을 3D로 체험케 해 볼거리의 재미를 선사한다. 전편보다 훨씬 예쁜 모습으로 나타난 ‘빨간모자’의 최강 액션은 3D로 업그레이드 돼 그 두 배의 만족도를 관객에게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할머니’의 필살액션과 ‘늑대’, ‘날다람쥐’의 코믹스러운 허당 액션 또한 3D로 훨씬 생동감 넘치는 장면들을 경험할 수 있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예고한다.
두 번째로는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스토리다. 그 동안 <쿵푸 팬더>를 비롯해 <드래곤 길들이기>,<슈렉>등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애니메이션을 살펴보면 모두 저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유혹했다. <빨간모자의 진실2> 역시 ‘헨젤과 그레텔을 구하라’는 미션과 동화 속 해피 엔딩을 책임지는 ‘해피 엔딩 사무국’이라는 설정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영화 곳곳에 펼쳐지는 다양한 영화들의 패러디와 오마주 역시 볼거리. 카메론 디아즈 보다 더 유연한 몸짓으로 레이저 선을 덤블링하는 ‘할머니’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유쾌한 재미를 선사한다.
흥행 법칙 세 번째로는 다양한 조연 캐릭터들의 등장이다. <빨간모자의 진실2>에는 전편을 능가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매 에피소드마다 등장해 관객들에게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특히<쿵푸 팬더2>의 ‘셴 선생’, <슈렉>의 ‘요정 대모’ 등 조연 캐릭터 중에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 캐릭터는 주인공들을 괴롭히는 악당이다.
<빨간모자의 진실2>에서 ‘헨젤과 그레텔’을 납치해 동화 속 해피엔딩을 방해하는 마녀 ‘베루슈카’ 역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케 한다. 이외에도 늑대의 집을 날려버리며 지난 날의 복수를 감행하는 ‘돼지 삼형제’, 그리고 덩치만 큰 ‘자이언트’가 등장해 폭풍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여기에<빨간모자의 진실2>에는 전편에 등장해 감칠맛 나는 노래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산양아찌’, ‘도끼맨’ 그리고 범인이었던 ‘반전 토끼’까지 깜짝 등장해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이렇듯 재치 있는 스토리 구성과 남녀노소 모든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향연, 흥미진진한 스토리는 <빨간모자의 진실2>는 7월 13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기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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