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김종남 컨설턴트가 최근 한 대기업 계열사 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직문화에 대한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김 컨설턴트는 이날 ‘칭찬과 인정의 조직문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조직문화에 대한 개념과 구성원간의 조직성, 그리고 구성원의 자긍심 등에 대해 설명했다.

(권영찬닷컴)

그는 “칭찬과 인정이 불러오는 조직 효과성의 증가는 심대하고 폭이 넓어서 직장 내에서의 행동, 고객 관계, 직원들의 개인 삶까지 다양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모 기업에서 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절반 이상은 조직에서 자신이 인정받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장인들이 맡은 바 일을 충실히 해내고 있지만 피드백으로 인정 혹은 칭찬으로 격려하는 문화가 정착돼 있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직원 만족을 위해서는 자긍심을 길러줄 수 있는 ‘칭찬과 인정의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이 비금전적이지만 효과가 가장 큰 보상이 될 수 있음을 기업은 알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조직은 끊임없이 변화 할 때만 영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조직을 이끄는 임원들의 경우에는 특히 다양한 관점에서 조직을 바라보고 이끌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남 컨설턴트는 미국의 아이비리그인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조직개발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코넬대학교에서 인사관리(HRM) 자격 과정을 이수했다. 현재 국내 조직문화와 리더십 부문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