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니콜라스 케이지의 분노 액션 <드라이브 앵그리 3D>에서<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도 볼 수 없었던 질주 액션을 3D로 보게 됐다.
<드라이브 앵그리 3D>는 질주의 한복판으로 관객들을 초대하는데 속도감과 액션이 스크린을 넘어 관객들에게 그대로 전달되는 3D 액션을 선사한다.
특히 스피드 추격 액션씬에서 더욱 돋보이는데 명품 머슬카들의 질주는 그 현장감이 100%로 전달되며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싶은 충동이 들게 한다.
관객들 눈앞으로 뿜는 불과 연기 그리고 강렬한 질주로 인해 떨어져나가는 차의 문과 부속품들이 화면 밖으로 사정없이 튕겨져 나오기에 더욱 익사이팅한 액션씬이 완성될 수 있었다.
이러한 노력은 <블러디 발렌타인>으로 3D 공포의 새로운 장을 연 패트릭 루시에 감독의 노하우에서 비롯되어 진 것으로 <분노의 질주>에서도 볼 수 없던 스피드와 3D의 결합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분노 액션을 만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패트릭 루시에 감독은 <블러디 발렌타인>의 전세계 흥행 이전부터 이러한 액션 영화를 구상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영화의 하이라이트이기도 한 수소차량 폭파씬은 그 거대한 위용만큼 묵직하게 관객들의 눈 앞으로 돌진하며 아찔한 재미를 선사하기도 한다.
이렇듯 흥미진진한 <드라이브 앵그리 3D>의 3D 질주 액션씬 덕분에 4D 상영관에서도 영화를 만날 수 있게 될 예정이라 더욱 흥미진진한 질주 액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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