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롯데케미칼 샤롯데봉사단이 경로당을 방문 준비해간 음식을 나누고 어르신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롯데케미칼)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롯데케미칼 여수공장(본부장 박현철) 샤롯데봉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대한노인회 여수지회와 연계해 어르신들 효도잔치 행사에 나섰다.

롯데케미칼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13일 효도잔치에 사용할 음식들을 챙겨 각 경로당을 돌며 음식을 나누고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하며 춤추는 효도잔치 행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은 대한노인회 여수지회 경로부장과 함께 4개조로 나누어 준비한 음식들을 차에 실고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노인회 이정일 경로부장은 “기업이 어르신들에게 봉사하는 이런 효도잔치가 많아야한다”며 “늘 어르신들을 잊지 않고 찾아주고 장수사진까지 촬영해 준다고 하니 어르신들이 너무너무 좋아 하신다” 고 말했다.

샤롯데봉사단 관계자는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에서 부모님의 얼굴을 보았다”며 “이번 달에는 많은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촬영해 예쁜 액자에 담아드리는 행사를 진행해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와 연계한 희망하우스를 비롯해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불우이웃돕기, 사회복지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김장담그기, 사랑의 연탄배달, 빨간밥차 배식지원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