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한현정-무 씨 ‘결혼 인정’, ‘감금·폭행 vs 50억 먹튀’ 주장 둘 다 거짓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1-09-06 03:03 KRD2 R0
#한현정
NSP통신
fullscreen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중국인 남자친구 무씨로 부터 ‘감금과 폭행’을 당했다는 클레오 출신 한현정과 그녀에게 ‘50억 먹튀 사기결혼’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무 씨가 모두 거짓을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현정의 전 소속사 스타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후 보도자료에서 “한현정과 무 씨의 사실 주장 확인을 위해 소속사 관계자가 지난 2일 중국 광저우로 출국해 두 사람의 혼인사실을 확인했다”며 “두 사람은 혼인신고는 했지만 아직 결혼식은 올리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한현정이) 결혼 사실을 전 소속사측에 얘기치 않은 것은 그동안 결혼생활을 해오면서 성격차이로 무 씨와 헤어지고자 별거 중에 있었고, 중국이 아닌 국내 방송매체를 통해 직접 (결혼사실을) 말하고 싶어 숨겨왔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G03-8236672469

한현정과 무 씨의 사실혼 관계가 드러나면서 법정까지 갈 것 같았던 두 사람의 ‘감금·폭행 vs 사기결혼 먹튀’ 논란은 두 사람이 만들어낸 어처구니 없는 헤프닝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한현정이 재벌 2세로 사칭해 자신과 결혼한 후 3000만 위안(약 50억 원)을 빼돌렸다’고 주장해 중국 언론을 들끓게 한 무 씨는 한현정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한 행동임을 인정했고, 한현정은 거짓으로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사과했다.

현재 중국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무 씨와 의류사업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은 부부로서 화해를 한 상태로 전해졌다.

스타메이드 측에 따르면 한현정은 이번 거짓말과 관련해 당분간 중국에서 자숙의 시간을 가진 뒤 추후 입국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달 26일 광저우리바오(廣州日報) 등 중국의 다수 매체는 30대 중국 남성인 무 씨의 말을 인용해 ‘한현정이 재벌 2세로 사칭해 무씨와 결혼한 후 3000만위안(약 50억원)을 빼돌렸다’고 일제히 보도하자 한현정은 자신의 전 소속사였던 스타메이드를 통해 무 씨와의 결혼 사실을 숨기고 ‘여권을 빼앗긴 채 폭행과 감금을 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소송을 통한 법적 대응을 시사해 한중간 네티즌의 감정싸움을 부추긴 바 있다.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