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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한수원, 원전중단 우려 부적합자재 수백여건 구매 충격

NSP통신, 임창섭 기자, 2011-09-22 19:44 KRD7
#한수원 #한국수력 #원자력 #김정훈 #국정감사
NSP통신-한나라당 김정훈의원이 원전에 중대한 사고을 일으킬 수 있는 부적합자재를 한수원이 운영상 실수로 8년여에 걸쳐 구매한 건수가 무려 500여건을 넘다고 밝혀 충격을 더하고 있다.<자료사진=김정훈의원의 국감 질의모습>
한나라당 김정훈의원이 원전에 중대한 사고을 일으킬 수 있는 부적합자재를 한수원이 운영상 실수로 8년여에 걸쳐 구매한 건수가 무려 500여건을 넘다고 밝혀 충격을 더하고 있다.<자료사진=김정훈의원의 국감 질의모습>

[서울=DIP통신] 임창섭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전정지와 전력생산 지연 등 원전 가동에 커다란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는 부적합 자재를 연평균 100여건이나 운영상의 실수로 구매해 온 것으로 드러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한수원이 전력가동 중단 등 중대한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이같은 부적합 자재를 지난해까지 8년여에 걸쳐 구매한 건수가 무려 500여건이 넘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22일 한나라당 김정훈의원은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원전에서 발생한 부적합 자재 발생건수는 모두 792건으로 이중 인수 검사시 발생한 것을 제외하고 구매를 완료한 뒤 운영상에서 발생한 건수가 64%인 505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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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사실은 한수원이 국정감사에서 김 의원의 요구로 제출한 ‘부적합 자재 발생 현황’ 자료에서 밝혀졌다.

한수원의 부적합 자재 구매건수는 지난 2002년부터 올해 8월까지 발생한 총 부적합 자재 건수가 무려 932건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훨씬 더 많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가장 많은 부적합 자재가 발생한 원전은 영광으로 287건이었으며 울진 257, 월성 210, 고리 177건 순이었다.

이같이 부적합 자재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발전소 운전 기수가 증가함에 따라 구매하는 정비 자재의 양이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다 자재의 제작검사 및 최종검사 단계에서 확인되는 부적합 자재가 증가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운영중 부적합 자재가 발생할 경우 자재의 적기 조달 및 교체곤란으로 발전정지 또는 출력감발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정비공정 추가에 따른 전력생산 지연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운영중 부적합 자재 발생을 줄이기 위해 전략구매실에서 맡고 있는 기자재 공급자등록관리 업무와 원자력발전기술원에서 수행중인 가동원전 기자재 제작검사 업무를 품질보증실로 일원화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news1@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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