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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516억원으로 연간대비(YoY) 31.5% 감소가 예상된다.

백화점 부문 영업이익은 연간대비(YoY) 6.4% 감소한 704억원으로 예상된다.

재산세 인상분 반영 및 증축(천호, 김포 아울렛)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합산 기준 약 50억원~60억원) 반영 때문이다.

관리 기준 기존점 성장률은 2% 중반 수준으로 양호하겠다.

지난해 11월 오픈된 면세 부문 영업적자는 188억원으로 전망된다.

전분기 대비 40억원 수준의 적자 폭 개선이다.

일 평균 매출액은 분기 누계 평균 약 19억원 초중반 수준으로 전분기 대비 2억원~3억원 가량 개선이 예상된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6월 일 매출액은 20억원 수준까지 상승해 성장 우려는 없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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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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