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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내년 국가예산 확보 '구슬땀'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08-08 17: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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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연일 기재부를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달 29일 강임준 시장이 기재부 예산실 핵심 간부 면담을 통해 주요사업 반영을 건의한데 이어, 윤동욱 부시장이 재차 기재부를 방문해 실무 사업부서를 상대로 건의활동을 펼치는 등 막바지 정부예산 심의 대응에 행정력을 총동원 하고 있다.

이날 기재부를 방문한 윤 부시장은 먼저 농림해양예산과를 방문해 △군산 어청도항로 노후여객선 대체건조사업 △군산항 신규지정 항로 준설사업 △군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증축사업 등 예산이 내년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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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환 고용환경예산과장과의 면담에서는 최근 미세먼지 대응 사업으로 검토되고 있는 도심클린로드시스템 설치를 위한 예산반영 요청과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 하수처리 관련 5개 신규 사업에 대해 사전행정절차가 완료돼 국비 지원 시 즉시 사업 추진이 가능함을 적극 설명하는 등 위기지역 배려차원에서 지원을 거듭 건의했다.

또한 장윤정 행정예산과장을 만나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총사업비 증액을 요청하는 한편 양충모 경제예산심의관 면담에서는 군산시의 산업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일감창출형 대체부품산업 생태계 구축사업과 중고차수출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윤 부시장은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가 절실한 만큼 우리시 전 부서가 기재부 심의 대응에 매진하고 있다”며 “향후 국회 단계까지 반영된 사업과 부족한 예산이 최대한 증액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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