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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성용 기자 = 한라그룹의 자동차 부품/용품 유통 및 물류 전문기업인 마이스터(대표 박윤수)가 출시한 ‘만도 MI300’는 매립형 만도 내비게이션이다.

만도 MI300은 매립에 최적화 된 8인치 LCD 창을 통해 최신 지니 3D 맵과 KBS 모젠(Mozen) 실시간 교통정보시스템(TPEG)을 사용, 최적의 길안내를 제공한다.

또, 이 제품은 유블럭스6(UBLOX6) GPS를 탑재해 운전 중에도 지도 끊김 현상 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검색할 수 있다. 맵 업그레이드 및 TPEG 이용은 평생 무료로 가능하다.

만도 MI300은 차량 순정오디오 정보를 내비게이션 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트립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차량 스피커와 연동을 통해 생동감 있는 DMB, 동영상 재생 또한 가능할 뿐만 아니라 차량 출고시 장착돼 나오는 것 같은 매립 완성도를 표현해 낸다.

디자인은 제품에 슬림&심플 디자인을 반영해 내부 인테리어 손상 없이 매립이 용이하도록 했으며 처음 제품을 접하는 이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도입했다.

이외, 만도MI300은 별도의 본체(시스템박스) 내에 내비게이션의 모든 핵심 부품이 담겨 있어 제품 점검이나 수리가 필요할 경우, 차량에 매립된 LCD 부분에 손댈 필요 없이 본체 부분만 가지고 고객센터나 서비스 지정점을 찾아 수리할 수 있다.

박동훈 마이스터 MI(Mobile Infotainment)팀 팀장은 “기존 매립형 제품들의 경우 설치 후 업데이트나 A/S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용자들이 많았다”며 “마이스터는 이런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자동차 부품 및 용품 관련 기술력을 쌓아온 만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스템 박스에 핵심 기술을 집약한 분리 매립형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가격은 50만원 중반 대로 전국 50여 개 만도 내비게이션 공식 장착점을 통해 장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트립컴퓨터 등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이성용 NSP통신 기자, fushik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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