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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미술관 옆 동물원>,<집으로...>의 이정향 감독이 연출하고 톱스타 송혜교가 주연을 맡은 영화 <오늘>의 송혜교, 남지현, 이정향 감독이 개봉 주 무대인사를 진행,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의 뜻을 전해 영화에 이은 또 다른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약혼자를 죽인 15세 소년을 용서한 다큐멘터리 PD 다혜(송혜교)가 1년 후 자신의 용서가 뜻하지 않은 결과를 불러오면서 겪게 되는 혼란과 슬픔, 그리고 그 끝에서 찾아낸 찬란한 감동을 그린 드라마 <오늘>.

개봉 첫 주말인 10월 29일, 30일 송혜교, 남지현, 이정향 감독이 무대인사를 진행, <오늘>을 관람해 준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29일 서울, 30일 인천, 부평, 부천에서 진행된 이번 무대인사는 매 극장마다 쏟아지는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진심에 배우들과 감독이 감사의 뜻을 전하며 훈훈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정향 감독은 “저의 전작들과는 다르게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줘 다소 어렵고 무거울 수 있는 영화인데 이렇게 귀한 시간 내어 보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오늘>을 선택해준 팬들과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송혜교 역시 “즐거운 주말 저희 영화를 찾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그만큼 여러분께 뜻 깊은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인사로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영화를 보고 감동이 있으셨다면 주변에 많은 추천 부탁 드립니다”라며 영화에 대한 애정 어린 홍보의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남지현은 “저희 영화 보시고 많은 감동과 메시지를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매번 무대인사마다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무대인사 시간과 날씨에 따른 색다른 인사말을 덧붙여 즐거운 에너지를 전했다.

이처럼<오늘>은 배우, 감독과 관객들의 따뜻하고 훈훈했던 무대인사를 통해 영화가 선사하는 진한 여운의 감동과는 또 다른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미술관 옆 동물원>,<집으로...>의 이정향 감독이 9년만에 메가폰을 잡고, 아시아의 스타 송혜교의 새로운 모습으로 기대를 모으는 2011년 가을, 최고의 감성 화제작 <오늘>은 10월 27일 개봉해 현재 상영중이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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