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관객들의 묵은 체증을 단번에 날려줄 결정적 코미디가 찾아온다. 올 겨울 최강 코미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결정적 한방>이 주연배우들의 코믹한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 대국민 헌정 코미디의 위용을 과시했다.
첫 번째 포스터는 유동근과 오광록의 대치를 중심으로 윤진서, 김정훈, 김보름 등이 두 사람의 싸움을 코믹하게 말리는 순간을 포착, 관객들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손에는 글러브를 낀 채 서로의 얼굴을 처절하게 비비고 있는 유동근과 오광록의 모습은 보는 이의 폭소를 자아냄과 동시에, 영화 속에서 두 사람이 보여줄 한판 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게 만든다.
두 사람의 싸움에 끼어 몸을 사리고 있는 윤진서와 개구쟁이 같은 표정으로 사태를 관전하는 김정훈, 새침한 표정으로 발랄한 매력을 뿜어내는 김보름까지 다섯 배우들의 절묘한 호흡이 모여, 유쾌한 포스터를 완성시키며 영화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두 번째 포스터는 주연배우 네 사람의 코믹한 표정연기가 더욱 빛을 발한다. 결정적 한방을 날리기 위해, 주먹을 꽉 쥐고 정면을 응시하는 네 사람의 표정은 코믹한 동작에 비해 너무나도 진지해, 사뭇 귀엽기까지 한 모습이다.
진지한 표정으로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목표를 향한 강한 열정을 드러내는 유동근과 주먹에 입김을 불어 보이며 엉뚱 발랄한 매력을 뽐내는 윤진서, 시크한 미소를 보이며 극중 힙합가수다운 반항적 모습을 선보인 김정훈, 입을 비죽거리며 특유의 코믹한 표정을 드러낸 오광록까지. 네 사람 모두 단 한 컷의 사진 속에서 극중 캐릭터를 훌륭히 투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을 대국민 헌정코미디 <결정적 한방>은 청렴결백, 대쪽 같은 품성을 지닌 주인공 ‘한국’(유동근)이 부패한 천적 ‘근석’(오광록)과 칼퇴사수 보좌관 ‘하영’(윤진서), 사고뭉치 랩퍼 아들 ‘수현’(김정훈) 사이에서 자신의 길을 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코믹한 터치로 그려낸 작품이다.
코미디<결정적 한방>은 12월 8일 개봉한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