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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동향

서울전세 동대문 등↑·산본·평촌↓…동대문 전월세 매물 품귀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11-11 16:31 KRD7
#신도시 #서울전세동향 #서울전셋값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서울의 전셋값은 동대문 등을 올랐고 강남구는 하락했다. 신도시는 산본과 평촌이 내림세를 나타냈고, 안양은 전세수요가 줄었다.

서울의 전세는 △동대문(0.44%), △영등포(0.27%), △마포(0.25%), △도봉(0.18%) 순으로 올랐고, 노원(-0.16%), △강남(-0.15%), △강동(-0.13%)은 하락했다. 가을 이사수요가 거의 마무리되면서 나머지 18개 구는 보합세에 머물렀다.

동대문구는 가을 이사수요는 줄었으나 전월세 매물 품귀는 계속되고 있다. 장안동 현대홈타운이 면적대별로 500만~2500만원씩 오른 가운데 105㎡는 2억5000만~2억7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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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역시 기존 세입자들의 재개약으로 신규 매물 출시가 드물어 상승세가 이어졌다. 신길동 한성 109㎡는 2000만원 오른 2억5000만~2억7000만원 선이다.

노원구는 전세수요가 급감하면서 지난 5월 이후 첫 하락세를 나타냈다. 상계동 중앙하이츠상계2차 105㎡는 2억3000만~2억4000만원 선으로 1000만원 가량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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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에서는 산본(-0.33%)과 평촌(-0.26%)이 내림세를 나타냈고, 나머지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2주 연속 전셋값이 하락한 산본은 중대형에 이어 소형아파트 전세금도 조정되는 추세다. 산본동 매화주공14단지 72㎡는 1억2000만~1억5000만원 선으로 1500만원 하락했다.

경기에서는 △파주(0.64%), △하남(0.36%), △고양(0.21%)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광명(-0.30%), △수원(-0.20%), △안양(-0.17%), △의왕(-0.16%) 등은 전셋값이 하락했다.

파주는 중소형아파트 전세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목동동 해솔마을5단지삼부르네상스 109㎡A가 1500만원 오른 1억2000만~1억5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수원은 권선동 아이파크 시티1,2차, 권선자이e-편한세상 및 광교신도시 신규 입주 여파로 기존 아파트 전셋값이 약세를 보였다. 영통동 신나무실쌍용 79㎡는 1억3000만~1억6500만원 선으로 500만원 가량 내렸다.

안양은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10월 하순 이후 전세수요가 눈에 띄게 줄었다. 일부 매물이 적체되면서 비산동 삼성래미안 105㎡는 500만원 내린 2억5000만~2억8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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