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올 겨울 <오싹한 연애>로 2년 만에 충무로에 컴백한 손예진이 내로라하는 여배우들을 제치고 로맨틱 코미디 여왕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서 화제다.
<오싹한 연애>는 남다른 ‘촉’때문에 연애가 곤란한 여자 ‘여리’(손예진)와 비실한 ‘깡’때문에 연애가 힘겨운 호러 마술사 ‘조구’(이민기)의 목숨 담보 연애담을 그린 영화.
손예진은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진행된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이라고 생각하는 여배우는?’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로맨틱 장르에 강한 쟁쟁한 여배우 김선아, 김하늘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작업의 정석>,<아내가 결혼했다>,<개인의 취향>등 대한민국 대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언제나 흥행에 성공한 것은 물론, 늘 차별화된 캐릭터와 완벽한 연기력을 선보인 손예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로코 여왕은 손예진 아니겠어요? 따라갈 사람이 없음’(movi****), ‘단연코 손느님이십니다!’(oksu***), ‘손예진님이 갑! 여리~여리~’(mans***), ‘로코는 당연 손예진!’(rhdd***)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진정한 로코퀸 손예진의 오싹한 귀환에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이고 있다.
충무로 영화 역사상 가장 오싹 달콤한 커플의 탄생을 예고하는 <오싹한 연애>는 옆구리가 오싹하게 쌀쌀해지는 겨울 개봉 예정이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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