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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창립 53주년 기념식 개최…조현준 회장 “숲을 보는 경영 필요”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11-01 14:23 KRD7
#효성(004800) #창립53주년 #조현준회장
NSP통신-효성이 1일 창립 53주년을 맞아 마포 본사에서 조현준 회장(중간)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효성첨단소재 최송주 상무(왼쪽)와 효성티앤씨 정홍준 상무(오른쪽)가 30년 장기근속상을 수상하는 등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효성)
효성이 1일 창립 53주년을 맞아 마포 본사에서 조현준 회장(중간)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효성첨단소재 최송주 상무(왼쪽)와 효성티앤씨 정홍준 상무(오른쪽)가 30년 장기근속상을 수상하는 등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효성)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숲을 보는 경영 자세를 가지고 100년 효성의 역사를 함께 이룩해 내자”

효성이 창립 53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1일 마포 본사에서 개최된 창립기념식 자리에서 조현준 회장이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조 회장은 “전세계는 4차산업혁명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새로운 기술의 발달과 융합으로 새로운 고객가치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지금까지 앞에 있는 나무만 보는 자세로 해봤던 기술, 해봤던 경험에만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세상의 변화를 폭 넓게 보고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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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창립기념식에서는 10년 이상 장기근속 근무자를 위한 시상식도 열렸다. 효성첨단소재 최송주 상무와 효성티앤씨 정홍준 상무 등이 30년 장기근속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총 550명이 장기근속상을 수상했다.

3분기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마케팅 부문에서는 효성티앤에스 권상환 상무와 효성중공업 이건필 과장이 선정됐다.

기술부문에서는 GST(Global Safety Textile) 중국법인의 장진호 대리가 선정됐다. 장 대리는 에어백 공정기술을 개선해 불량율을 낮추는 등 품질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성은 지난 1966년 11월 3일 만우 조홍제 회장이 그룹의 모태가 된 동양나이론을 설립한 이후 올해 창립 53주년을 맞이했다. 현재는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세계 1위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의 80% 이상을 수출에서 일으키고, 세계 30개국 100개 이상의 제조 및 무역법인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한편 효성은 탄소섬유, 폴리케톤 등 신소재를 직접 개발, 신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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