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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 이영애 “정연 캐릭터 입체적으로 연기하려고 노력”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11-05 16:23 KRD7
#나를 찾아줘 #이영애 #제작보고회

제작보고회 개최…김승우 감독 “잊지 말아야 하고 지켜내야 하는 소중한 가치에 대한 것을 담은 이야기”

NSP통신-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나를 찾아줘’의 제작보고회가 지난 4일 CGV압구정에서 개최됐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 영화다.

이번 제작보고회에서 아이를 찾기 위해 낯선 곳으로 뛰어든 정연 역의 이영애는 “기다린 만큼 보람이 있는 작품이라고 확신이 들었다. 정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연기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해 1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이영애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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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연을 경계하는 인물 홍경장 역의 유재명은 “현실적이면서도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하면서 마지막에는 사회에 대한 묵직한 화두가 있는 영화다”라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나를 찾아줘’를 연출한 김승우 감독은 “우리가 살면서 잊지 말아야 하고 지켜내야 하는 어떤 소중한 가치에 대한 것을 담은 이야기다”라며 오랜 준비 과정을 통해 완성된 각본에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나를 찾아줘’를 통해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완성한 이영애와 유재명은 서로를 향한 두터운 신뢰를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영화 속 숨 막히는 긴장 구도를 형성하는 이영애와 유재명은 서로의 호흡에 대해 이영애는 “정말 깜짝 놀랐다. 현장에서 몰입도가 아주 높다”, 유재명은 “이영애 배우와 눈을 맞추고 호흡을 맞추는 작업은 상상 이상의 행복함이었다”라며 이들이 선보일 역대급 연기 호흡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에 김승우 감독은 “이영애, 유재명 배우가 프레임 안에 들어가면 온도가 달라진다. 촬영 때 두 분만 순수하게 쫓아가면 되겠다는 강력한 확신이 들었다”라며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스트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를 찾아 헤매온 정연의 남편 명국 역 박해준에 대해 이영애는 “독전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다. 진짜 남편같이 의지가 됐고 큰 존재감을 선보였다”라며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박해준의 진한 감정 연기에 호기심을 자극했다.

마지막으로 이영애는 “나를 찾아줘를 통해서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다”, 유재명은 “많은 분들이 최선을 다해 열정적으로 한 지점을 향해서 달려왔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김승우 감독은 “최선의 노력을 다한 영화다. 배우분들의 연기를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전하며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편 제작보고회 개최로 영화에 대한 다양한 기사가 주요 포털 사이트 메인을 차지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영화 ‘나를 찾아줘’는 올 11월 개봉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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