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성용 기자 = 넥센타이어(대표 이현봉)가 타이어 업계 처음으로 탄소캐쉬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넥센타이어는 다음달 1일부터 친환경 타이어 ‘엔블루 에코’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탄소캐쉬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탄소캐쉬백은 지식경제부가 총괄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저탄소 제품(고효율 제품, 대기전략저감우수제품 등) 구매자에게 판매액의 일정비율을 ‘탄소캐쉬백 포인트’라는 경제적 혜택을 추가적으로 제공해 저탄소 녹색소비를 장려하는 제도다.
이번 대상 제품인 ‘엔블루 에코’는 에너지관리공단 탄소캐쉬백 운영위원회의 승인을 통해 탄소저감 효과를 인정받은 친환경 타이어다.
소비자가 ‘엔블루 에코’ 제품을 2개 이상 구매할 때 3000점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프로모션 초기인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동안은 탄소캐쉬백 2000점을 추가로 지급해 총 5000점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또한 적립금 중 10%는 녹색성장기금으로 조성돼 나무심기 등 공익사업에 활용된다. 제품을 구매하고 받은 온라인쿠폰의 인증번호를 탄소캐쉬백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적립이 완료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탄소캐쉬백 가맹점과 OK캐쉬백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성용 NSP통신 기자, fushik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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