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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니

원큐애자일랩의 역할…“스타트업과 기업의 중간다리”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9-11-25 19:55 KRD2 R0
#하나금융지주(086790) #원큐애자일랩 #스타트업 #ABC분야 #핀테크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KEB하나은행에서 2015년부터 진행하는 원큐애자일랩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에 대한 선정과정, 협업 가능성,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해 하나은행 관계자에게 들어봤다.

가장 먼저 하나은행 측에 원큐애자일랩이 집중하고 있는 분야를 들어보니 하나은행 관계자는 “기본적으로는 금융업과 핀테크 분야다. 하지만 아직 시장이 충분히 크지 않기 때문에 은행의 특성을 살려 생활금융 분야가, 그리고 ABC분야(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콘텐츠Contents)도 추가됐다”라고 답했다.

이어 다양한 분야의 11개의 스타트업이 선정됐는데 그 기준이 무엇이었는지 들어봤다. 관계자는 “금융회사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핀테크 회사를 중점으로 봤다. 하지만 한정적이기 때문에 생활금융 업계의 협업 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들을 상대평가 식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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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그룹과의 협업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보고 있긴 하지만 원큐애자일랩은 스타트업이 크도록 도와주는 팀이며 지원방향에 있지만 스타트업과 기업의 중간 다리역할”이라고 덧붙였다.

중간 다리 역할을 하며 가장 신경쓰고 있는 부분에 대해 들어보니 “(스타트업과 기업)양쪽의 명확한 니즈를 찾아 매칭시켜 원활히 사업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발전 가능성을 묻자 “현재 스타트업들은 시드(seed)단계, 창업초기, 기업공개(IPO) 단계 등 다양하다”며 “기존기조는 협업이 가능할 정도로 성장이 된 곳을 보고 있지만 점진적으로 차츰 넓혀갈 계획”이라고 답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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