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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 크리스마스, 못생겼는데 인기만점…‘캐릭터탄생 비화 알면 이해’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1-11-30 10:14 KRD7
#아더크리스마스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전하는 애니메이션 <아더 크리스마스>가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서 9점 이상대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입소문이 쏟아지고 있다.

개봉과 동시에 가족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영화 <아더 크리스마스>는 사실 여느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처럼 예쁘고 잘생긴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못생겼지만 볼수록 정이 가고 매력이 느껴지는 ‘아더’와 ‘브라이오니’ 등 다양한 캐릭터들은 친근함을 주며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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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던 ‘아드만 스튜디오’의 장인 정신과 컴퓨터 그래픽이 만나 섬세한 표현을 그대로 화면에 옮겨놓은 <아더 크리스마스>의 캐릭터 탄생비화를 전격 공개한다.

<아더 크리스마스>에 등장하는 캐릭터 표현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바로 아드만의 독특한 느낌을 살리는 것이었다.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매끄럽고 단순하게 피부를 표현한 다른 애니메이션 영화와의 차별점으로, 아드만이 가지고 있는 스톱모션 영화만의 매력, 마치 부뚜막의 온기와 쿠키 굽는 향기가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은 따스한 느낌을 최대한 살리고자 했다.

<아더 크리스마스>의 연출을 맡은 사라 스미스 감독은 캐릭터 모델링을 담당한 강문정 팀장에게 “전형적인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싫다.

예쁜 건 뻔하니 못생겼지만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고. 그렇게 해서 탄생한 <아더 크리스마스>만의 표현 방식이 바로 ‘고의적 불완전’이다. 얼굴에 미묘한 결점과 비대칭을 적용해 컴퓨터 그래픽이 주는 완벽한 표현을 지양했으며, 플라스틱의 매끄러운 느낌을 제거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반사법을 적용하였다.

여기에 인물의 현실감이 살아나도록 얼굴색을 자연스럽게 표현한 것은 물론 주근깨, 검버섯 등 디테일한 표현을 강화했다.

특히 ‘아더’는 사고뭉치인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추위에 볼이 트고 알러지를 가진 피부를 표현했고, 눈과 귀를 모두 짝짝이로 만들었다.

최대한 애니메이션답게 사물을 단순화하면서도 사실감을 표현한 것. 그렇게 해서 완성된 캐릭터들은 아드만 특유의 감성이 깃든 독창적인 인물로 되살아나 친근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으로 <아더 크리스마스>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아더 크리스마스>는 아이들에게는 크리스마스에 대한 꿈과 환상을, 어른들에게는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되살리는 뜻깊은 경험을 선사하며 극장가를 행복한 크리스마스로 물들이고 있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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