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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킹 출범식, “향후 제2금융권으로 확대될 것”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9-12-18 13:46 KRD2
#오픈뱅킹 #전면실시 #핀테크기업 #시범실시 #결제망
NSP통신-(왼쪽부터)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 김영기 금융보안원장,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은성수 금융위원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김학수 금융결제원장, 권인원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오픈뱅킹 서비스 본격실시를 선포하는 버튼을 누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제공)
(왼쪽부터)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 김영기 금융보안원장,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은성수 금융위원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김학수 금융결제원장, 권인원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오픈뱅킹 서비스 본격실시를 선포하는 버튼을 누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지난 10월 30일부터 은행에 한해 시범실시 중이던 오픈뱅킹 서비스가 핀테크 기업들을 포함해 전면시행 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결제원의 주최로 열린 출범식에는 은행들과 핀테크 기업들도 참가해 전시부스를 선보였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번 전면시행을 통해 은행과 핀테크 기업들의 벽을 허물 것이며 은행은 이로 인해 플랫폼 뱅킹으로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핀테크 기업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결제망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출범식에서 김학수 금융결제원장은 “오픈뱅킹이 새로운 플랫폼으로 금융시장에서 혁신적인 서비스와 상품의 유통의 중심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금융결제원은 오픈뱅킹이 금융 산업 발전의 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운영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며 무엇보다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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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오늘은 오픈뱅킹 시범 실시 후 50일째 되는 날”이라고 축사의 운을 뗐다. 이어 “해외 오픈뱅킹 서비스는 ‘조회’에 그치는데 반해 한국은 ‘이체’ 서비스까지 보이고 있다. 향후 오픈뱅킹 서비스의 범위는 상호금융, 우체국 등 제2금융권으로 확대될 것이며 지금까지 오픈뱅킹이라는 고속도로의 구축에 매진했다면 앞으로는 ‘안전’에 집중해야한다”며 오픈뱅킹의 안전을 강조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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