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인터파크HM에서 운영하는 수제초콜릿 전문 ‘디초콜릿커피’(대표 한정훈)가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터파크HM은 성공적인 중국진출을 위해 ‘베이징디치아커찬음관리유한공사(北京迪巧克餐管理有限公司)’ 법인을 설립했다.
또한 인터파크HM은 지난 2일 오픈한 디초콜릿커피 북경 1호점을 시작으로 2012년 2월에는 북경2호점을 오픈한다. 이후 북경 이외의 중국 내 타 지역으로 지속적으로 지점 수를 추가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디초콜릿커피 북경 1호점은 북경 시내 고급아파트, 호텔, 다국적 기업 사무실이 포진해 있는 삼원교 봉황신천지 쇼핑센터 3층에 위치해 있다.
주거와 호텔, 오피스, 쇼핑몰이 복합 구성된 5만평 규모의 쇼핑센터에는 H&M, GUESS, UNICLO등의 패션브랜드와 골든하베스트 영화관 등이 입점돼 있고 지하철과 연계돼 있어 다수의 유동인구가 유입이 예상된다.
북경 2호점은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인 리두지역의 대규모 쇼핑몰인 인디고쇼핑몰 센터에 자리잡을 예정이다.
한정훈 인터파크HM 대표는 “커피프렌차이즈 모델을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국내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투자하게 됐다”며 “토종 커피 프렌차이즈 전문점으로써 중국에서도 인터파크의 도서, 공연, 여행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목해 한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새로운 카페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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