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2월 9일 개봉일을 확정 지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3D 애니메이션 <토르: 마법망치의 전설>에서 주인공 ‘토르’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하하의 캐릭터 이미지가 공개됐다.
<토르: 마법망치의 전설>은 전사를 꿈꾸던 평범한 대장장이 ‘토르’가 마법망치 ‘크러셔’와 함께 악의 무리에 맞서 싸우면서 진정한 전사로 변해가는 모험담을 스펙터클한 3D 영상으로 담아낸 작품.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하하는 극중 ‘토르’와 같은 의상을 입고 한 손에는 마법망치 ‘크러셔’를 든, 늠름하면서도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캐릭터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받고 있다.
<토르: 마법망치의 전설>에서 하하가 맡은 ‘토르’ 캐릭터는 신들의 왕이자 자신의 아버지인 ‘오딘’에게 인정받고 싶은 평범한 대장장이로, 어느날 우연히 발견한 마법망치 크러셔의 훈련을 받으며 진정한 영웅으로 성장하는 캐릭터이다.
이미 영화 <투사부일체><누가 그녀와 잤을까><원탁의 천사> 등의 작품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엘라의 모험>을 통해 연기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하하는 <토르: 마법망치의 전설>에서 영웅이 되고 싶은 귀여운 허당 ‘토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매력적인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더빙 녹음 당시 감독의 별다른 디렉션 없이도 ‘토르’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하는 것은 물론, ‘새~’ ‘그랬구나…’ 등 자신의 유행어를 적재적소에 애드립으로 넣어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오랜 시간 동안 이어진 녹음에도 불구하고 지친 기색 없이 목소리 연기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시종일관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스탭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렇듯 ‘토르’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말 그대로 캐릭터와 일심동체가 된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 하하와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스틸로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하하와 개그콘서트 3인방 최효종, 김원효, 조지훈의 개성 넘치는 목소리 연기를 만날 수 있는 <토르: 마법망치의 전설>은 북유럽 신화 속 전설의 영웅 ‘토르’의 스펙터클한 모험담을 그린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으로 다가오는 2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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