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케이아이엔엑스(093320)는 2012년 매출액 244억원(+23.2%, YoY)에 영업이익 55억원(+27.9%, YoY)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속적인 트래픽 증가로 꾸준한 실적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 여기에 케이아이엔엑스의 매출 절반 가량을 차지해 왔던 IDC 사업부가 2010년에 BEP를 달성한 이후 2011년부터는 본격적인 수익을 이뤄내고 있어 이익률 개선도 기대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은 물론 VoIP, CDN 등 다양한 신규 사업 등이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케이아이엔엑스는 2008년 이후 연평균 15.4%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해왔을 뿐만 아니라 15%대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왔다.
2011년 3분기말 기준 현금성자산 약 90억원 수준이며 이에 비해 부채비율은 6.03%로 우량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다.
2011년 실적은 매출액 198억원(+26.9%, YoY)에 영업이익 43억원(+48.3%, YoY)으로 예상된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147억원(+28.9%, YoY), 영업이익 33억원(+50.0%,YoY)을 시현한 상태로 연간 실적 달성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지원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케이아이엔엑스는 자체 개발 및 글로벌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며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를 직접 제공해 사업의 시너지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김지원 연구원은 “지난 10월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인 라이트스케일(RightScale)과 제휴를 체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외 업체들에게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한국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가 아직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시장 지위를 선점하는 데에 좋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케이아이엔엑스는 중립적 인터넷 연동(IX: Internet Exchange) 서비스를 제공하고 IDC(InternetData Center)를 운영하고 있는 업체다. 사업부별 매출액 비중(2011년 3분기 기준)은 IX서비스가 46%, IDC서비스가 52%, VoIP 1%, 기타 상품 매출 1%로 구분된다.
주력 사업인 IX와 IDC는 주로 B2B 비즈니스로 우리가 사용하는 인터넷의 접속과 관련된 네트워크 서비스의 일종이다.
IX는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들을 서로 연결해줌으로써 중복된 회선 투자를 막는 역할을 하며 IDC는 인터넷 비즈니스 이용자에게 네트워크 장비를 임대하거나 유지·보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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