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2012년 설 최강 코미디 <댄싱퀸> 의 주인공 엄정화가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녹화를 통해 100명의 여성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7일 엄정화가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녹화는 ‘여자와 꿈’이라는 주제로 영화 <댄싱퀸>을 관람하며 특별하게 진행됐다. 당일 모인 방청객들은 20대에서 40대까지 꿈에 대해 고민하는 여성 100명으로 주인공 정민과 정화의 모습을 통해 ‘꿈’에 대한 열정과 설렘, 그리고 도전을 그려낸 영화 <댄싱퀸>을 보며 유쾌한 웃음과 깊은 공감을 함께했다.
남녀노소, 성별불문 누구나 가슴 속에 간직하고 있는 ‘꿈’이라는 코드를 작품 속에 녹여낸 영화 <댄싱퀸>은 ‘꿈’에 대한 열정과 설렘, 그리고 도전을 그려내면서 댄스가수가 되기 위해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엄정화 캐릭터를 보며 관객들에게 잊고 살았던 가슴 속 꿈을 상기 시켜줌과 동시에 유쾌한 웃음과 카타르시스까지 선사했다.
특히 이날 녹화에서는 영화 속 엄정화처럼 가수가 꿈인 일반인 출연자를 위해 즉석에서 [슈퍼스타K]를 방불케 하는 오디션이 펼쳐졌고 그녀는 엄정화의 히트곡인 [디스코]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노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엄정화에게 극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댄서의 꿈을 키웠으나, 갑작스레 얻은 병과 결혼 후 출산과 육아로 8년 동안 댄서의 꿈을 접고 전업주부로 지내온 영화 속 정화와 닮은꼴 사연의 주인공을 초대하여 다시 무대에 올라 춤을 출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 출연자의 무대를 본 엄정화는 “나도 예전에 저 자리에 내가 있어야 하는데… 하고 생각한 적이 있다. 그래서 너무 공감 가고, 그 마음이 내 마음 같다”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그리고 이번 녹화 중 무대를 통해 작게나마 꿈을 이룬 그녀를 격려하고 앞으로 꿈을 이루어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화 <댄싱퀸> 속 정화의 영화 의상을 손수 선물하며 아낌없는 응원을 마음을 표현해 객석은 환호와 박수, 그리고 서로를 응원하는 훈훈한 열기로 가득 찼다.
남녀노소, 성별불문 누구나 가슴 속에 간직하고 있는 꿈을 그린 영화 <댄싱퀸>의 주연 배우 엄정화와 꿈에 대해 고민하는 100명의 여성들이 함께한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의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23일 밤 11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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